이번에 장기 프로젝트가 끝나고 2024.11.01 ~ 2024.11.10까지 휴가를 받았다. 원래는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나는 해외여행을 한 번도 가본 적도 없어서 여권도 없는 상태이고 주변에 친구들과 시간도 맞추기 힘들어서 혼자 무계획 부산 여행을 가기로 결정했다. 2024.11.08 영등포역 -> 부산 기차표 예매(무궁화호)친구들과 새벽까지 술을 신나서 마셔서 그런가 밤낮이 완전히 바뀌어 버렸다;; 그래서 기차에서 자려고 약 5시간 정도 걸리는 무궁화로를 예매했다. 기차를 정말 오랜만에 타보는데 무궁화호를 예매한 것을 후회했다. KTX보다 2시간 정도 더 걸리지만 시간도 많고 돈 좀 아끼자는 마음으로 예매를 했는데 허리가 작살날 뻔했다. 12시쯤 부산역에 도착해서 한 장 찰칵!! 배가 고파서..